대개 임신 후 얼굴의 형태가 잡히고 세밀해지는 4~7주 기간 동안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들이 제대로 합쳐지지 못할 경우 구순구개열 같은 기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또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기에 이빨이 보이게 되고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구순구개열의 원인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정도일 뿐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된 바는 없다. 임신 초기 항경련제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비타민C 결핍이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뚜렷한 예방대책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구순구개열은 구강악안면재건성형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개선되어 오고 있다. 환자의 얼굴 형태와 증상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다르겠지만, 신생아의 경우 생후 3개월부터 나이가 들어가면서 3회에 걸쳐 수술을 하게 된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구순구개열의 가장 효과적인 수술방법은 자가 조직을 최대한 이용하고, 정교한 복원 수술로 안면부를 최적의 모양으로 잡는데 있다"며 "수술시간은 약 2시간이며 입원은 불필요하고, 수술 후 1~3일 치료를 요하고 5~7일째에는 실밥과 반창고를 제거할 수 있으며 총 회복기간은 6~8일이다. 환자의 종합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미적 개선을 위해 분야별 협진이 필요한 수술이므로 구순구개열 전문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수술을 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도움말=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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