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MS 등 글로벌 IT 기업이 웨어러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자사용자인터페이스(Electronic User Interface, 이하 EUI)가 웨어러블 제품의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럭시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UI가 개인 전자장비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뿐 아니라 아마존과 업계 스타트업까지 EUI 개발 없이는 웨어러블로 대표하는 개인 전자장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UI시스템 수준을 결정짓는 것은 기술과 사용 사례, 편리성 등 세 분야다. 럭시 리서치는 미래형 웨어러블이 뇌파 감지부터 향과 맛을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개발되며 소비자와 산업계, 공공분야 등 전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등 거대 IT기업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투명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현재 웨어러블 개발 단계에서 놓치고 있는 기술도 지적했다. 웨어러블에 잠재하고 있는 기회로 표현한 기술은 바로 촉각 기술과 공공장소 사용사례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웨어러블 연구개발(R&D)에 조용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EUI 개발업체를 인수하며 웨어러블 사업의 야심을 드러냈다. 애플이 인수한 업체는 헤드폰 제조업체로 비츠와 자연어처리 기술개발업체 보콜큐 그리고 증강현실 소프트웨어(SW)업체 메타이오 등이다.
구글은 프로젝트를 통해 EU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구글 역시 EUI 개발 활동을 회사 내 인프라에서 진행하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구글은 내부 연구개발을 통해 음성처리와 자연어 처리, 터치, 동작 이해 등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MS는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네 가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택했다. 네 가지 플랫폼은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과 음성제어장비, 대형 터치 모니터, 클라우드를 통한 자연어 처리 플랫폼 등이다.
이종민기자 bellmin@dt.co.kr
7일 시장조사업체 럭시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UI가 개인 전자장비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뿐 아니라 아마존과 업계 스타트업까지 EUI 개발 없이는 웨어러블로 대표하는 개인 전자장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UI시스템 수준을 결정짓는 것은 기술과 사용 사례, 편리성 등 세 분야다. 럭시 리서치는 미래형 웨어러블이 뇌파 감지부터 향과 맛을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개발되며 소비자와 산업계, 공공분야 등 전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등 거대 IT기업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투명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현재 웨어러블 개발 단계에서 놓치고 있는 기술도 지적했다. 웨어러블에 잠재하고 있는 기회로 표현한 기술은 바로 촉각 기술과 공공장소 사용사례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웨어러블 연구개발(R&D)에 조용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EUI 개발업체를 인수하며 웨어러블 사업의 야심을 드러냈다. 애플이 인수한 업체는 헤드폰 제조업체로 비츠와 자연어처리 기술개발업체 보콜큐 그리고 증강현실 소프트웨어(SW)업체 메타이오 등이다.
구글은 프로젝트를 통해 EU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구글 역시 EUI 개발 활동을 회사 내 인프라에서 진행하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구글은 내부 연구개발을 통해 음성처리와 자연어 처리, 터치, 동작 이해 등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MS는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네 가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택했다. 네 가지 플랫폼은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과 음성제어장비, 대형 터치 모니터, 클라우드를 통한 자연어 처리 플랫폼 등이다.
이종민기자 bellm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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