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5일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인 충남 서천 갯벌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2011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서천 갯벌에서 구간별 생물 채집한 뒤 생물 특성을 관찰하며 절지동물, 환형동물, 조류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시표본을 통해 해양생물군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징을 학습했다.
이밖에도 인간들이 몰래 버린 폐기물 때문에 탄생한 돌연변이 해양생물로부터 친구를 지키기 위한 물고기의 모험을 담은 '오션 판타지아' 4D 영상을 시청했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수료한 뒤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 에세이와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그린리더 8명을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하는 환경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5일 충남 서천 갯벌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서천 갯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2011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서천 갯벌에서 구간별 생물 채집한 뒤 생물 특성을 관찰하며 절지동물, 환형동물, 조류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시표본을 통해 해양생물군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징을 학습했다.
이밖에도 인간들이 몰래 버린 폐기물 때문에 탄생한 돌연변이 해양생물로부터 친구를 지키기 위한 물고기의 모험을 담은 '오션 판타지아' 4D 영상을 시청했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수료한 뒤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 에세이와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그린리더 8명을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하는 환경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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