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타격에 사실감 더해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회사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1인칭 총싸움(FPS)게임 '서든어택2'(사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사실감을 더한 그래픽과 강력해진 타격감, 다채로운 게임모드가 특징이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와 함께 폭파미션 맵 '맨션', 이용자와 프로그램 간 대결(PvE) 협동모드 '중앙역'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도 선보였다. 베타 버전의 '중앙역'은 7월말 정식 업데이트한다.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은 이용자 동의 하에 그대로 쓸 수 있으며, 친구명단과 클랜명칭 등도 그대로 이어진다. 전적, 킬·데스, 계급, 레벨 등 '서든어택'에서 쌓은 기록들은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 '내 기록 보관' 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든어택의 클랜 경험치와 전적 정보도 서든어택2로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전을 신청한 클랜의 소속원 모두에게 3만 '서든어택2 캐시'를 제공한다. 이전 신청으로 지급된 캐시로는 서든어택2 상점 내 모든 캐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서든어택2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해당 게임에 처음 접속해 게임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이들에게 10만 이벤트 캐시와 영구 사용이 가능한 총기 2종 '파마스', '윈체스터'을 지급한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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