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11번가는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 가구들을 미국 현지에서 구입해 국내 시장에 현지 도매가로 판매하는 해외명품가구쇼핑몰 '아리아퍼니쳐'를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아리아퍼니쳐가 수입하는 가구 브랜드 제품은 해외 직구보다 20∼30% 저렴하게 국내에 유통되다. 11번가에서는 80여 개 브랜드의 800여 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최근 북유럽 가구, 북미 가구 등 수입가구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11번가 내 해외수입가구 매출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매출은 2013년보다 5%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82% 급증했다. 지난 1∼2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이달 '11ST X 아리아퍼니쳐 쇼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해 11번가 전용 단독패키지 상품 5종을 출시한다. 집 전체를 꾸밀 수 있는 '리빙룸·베드룸·다이닝룸 인테리어 완성 풀패키지(340만원)'부터 소파, TV거실장 등으로 이뤄진 '리빙룸 패키지(162만원)', '다이닝룸패키지(73만7000원)' 등을 정가보다 최대 11%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아리아퍼니쳐 쇼룸에서 촬영한 '집방(집 꾸미는 방송)' 영상도 11번가에서 함께 볼 수 있다. 오래된 32평 아파트를 북미 가구 배치로 새롭게 인테리어한 '비포 앤 애프터(Before & After)'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 가구쇼핑 팁을 제공한다.
한편 11번가는 '대림 바스플랜'의 욕실시공 오프라인 상품도 판매한다. 욕실 바닥부터 천장, 양변기, 욕조, 타일 등으로 구성된 '마리 하우스(349만원)' 세트 등을 선보인다. 대림바스의 욕실 전문매니저가 공간다자인부터 시공관리까지 책임진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별 ID당 1일 1회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