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마끼아또, 카푸치노, 모카 등 다양한 메뉴 개발에 사용되는 우유를 서울우유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소비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이상적인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가맹점주들의 수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본사 수익률을 줄이더라도 제품의 품질 향상과 점주와의 상생을 이루겠다는 것.
서울우유는 우리나라 국민 4명당 1명이 마실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우유 브랜드다. 서울우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밀크마스터(Milk Master)'라는 젖소 전문주치의 제도를 통해 원료의 차별화를 꾀했다.
밀크 마스터는 우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원유(原乳)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우유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제도로, 젖소 한 마리 마다 담당 주치의를 둬 젖소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시작됐다. 현재도 서울우유에는 밀크마스터인 젖소 전문 주치의(수의사)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밀크마스터 제품은 라떼 전용우유로, 일반우유보다 부드러운 맛과 향, 풍부한 우유거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국산 원유 100%를 자랑한다. 국내 유명 카페 브랜드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더착한커피에도 납품을 진행하게 됐다.
더착한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대비한 신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보다 믿음직한 소자본 카페창업 대표 브랜드로의 의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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