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CIGRE 2016' 참가
MMC STATCOM·ESS 등 선봬
MMC STATCOM·ESS 등 선봬
LS산전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S산전이 세계 전력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에서 전력 손실을 보상해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솔루션인 'STATCOM(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기술을 공개했다.
LS산전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 2016'에 54㎡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유연송전시스템인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STATCOM과 에너지 자립섬, 전력저장장치(ES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STATCOM이란 전기 송·배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무효전력을 보상해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이다. HVDC(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LS산전은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 손실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연전송시스템(FACTS)을 개발했다.
LS산전은 지난해 2세대 설비 개발을 완료해 LS 니꼬 동제련 온산공장 154㎸ 변전소에 설치·운영 중이고, 최근 3세대 설비인 STATCOM의 상위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산전은 또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구현한 한국형 에너지 자립섬 모델 등도 전시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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