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하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될 수 있다. 평소 다리를 꼬거나 삐딱하게 앉는 자세, 하이힐의 장시간 착용은 몸무게가 골반에 실리므로 골반이 뒤틀리고 변형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고관절과 주변으로 혈액순환과 림프흐름의 정체를 가져오면서 문제가 된다.
골반이 한번 틀어지면 상체와 하체의 순환 저하를 가져와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엉덩이나 허벅지 주변으로 축적되어 승마살을 만들고 하체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즉 골반이 틀어진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만으로는 큰 효과를 내기 힘들다. 따라서 자세이상으로 생긴 체형의 변화를 확인하여 그에 따라 하체비만 유형별 교정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관련 전문의는 "하체비만 뿐 아니라 골반통증, 팔다리길이차이, 뒤뚱거리며 걷거나 팔자로 걸을 시 전신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반이 벌어져 전체적인 하체 체형의 변화를 겪고 있다면 체형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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