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쌍꺼풀 수술은 시술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여성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데 눈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보다 또렷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결심하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을 진행할 때 비율에 맞는 미간 거리나 좀 더 크고 시원한 눈매를 가지기 위해 앞트임 수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앞트임 수술은 본래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치료 목적의 수술인데, 눈 앞머리에 덮여 있는 몽고주름을 2~4mm 정도 제거하면 눈매가 길어 시원해 보이고 눈의 폭도 넓어져 답답한 느낌 없이 세련된 인상을 주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미용의 목적으로 수술을 진행해 눈에 맞는 수술적 판단이 이뤄지지 않거나 정밀한 디자인과 정확한 수술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재수술을 해야 할 만큼 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의 크기와 모양,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경우 눈 안의 붉은 살이 노출되거나 수술한 부분의 흉터가 심해지고 눈 밑에 잔주름이 가속화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작용은 눈의 미용과 기능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대인기피증 등 심각한 정신적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부작용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다 앞트임 재건 수술을 통해 눈 앞머리 안쪽 인대를 복원하면서 봉합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앞트임 봉합술은 복원 시 조직의 손상이 없으며 함몰 및 계단형 흉터를 교정해주기 때문에 과도한 앞트임으로 부작용을 토로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재건수술이다.
앞트임 재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신중한 병원 선택을 통해 복원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앞트임을 복원하는 것은 개인의 눈 모양에 따라 수술적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수술에 속하는데, 흉터 제거는 물론 눈의 밸런스를 맞추고 몽고밴드의 유착까지 예방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숙련되고 전문성을 갖춘 수술 집도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술법의 경우에도, 단순한 피부 봉합만이 아닌 손상된 인대까지 복원해야 차후에 발생하는 2~3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앞트임 복원술로 주목받고 있는 카이 인대 봉합술은 보이지 않는 조직까지 정교하게 복원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생기거나 수술 후 벌어짐, 눈 앞머리 모양이 일관적으로 복원되는 것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도움말 : 박영오 에버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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