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게임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하나로 게임 지표 분석은 물론 게임 개발 솔루션까지 이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토스트(TOAST)'로 게임 플랫폼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버,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서비스를 비롯해 게임 지표 분석 등의 부가기능을 아낌없이 제공, 게임에 특화한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17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BTB관에서 만난 김동훈 NHN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업팀 부장은 "NHN엔터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생산하는 것뿐 아니라 자사 게임 등 각종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이 서비스를 먼저 쓰고 있어 유통과 소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통만 하는 다른 경쟁사와 달리 한게임 시절부터 보유한 다년간의 게임 서비스 운영 경험(노하우)을 토대로 게임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게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BTB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자리했다. 게임 개발과 운영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토스트'는 중소 개발사들이 서버,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게임 지표 분석, 로그와 크래시 분석, 게임 개발 솔루션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했다. "비용 측면에선 경쟁 서비스 대비 30% 차이가 난다"며
"토스트는 클라우드에 접속하면 서버 생성부터 해킹에 대한 보안 관리까지 하나의 목차 안에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아마존, KT 등의 경쟁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한 클라우드 테스트 시 결과를 문서로 제공하는 반면 토스트는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UI를 볼 수 있도록 해 직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중소게임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라우드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다 보니 인력구성,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부장은 "비용 측면에선 경쟁 서비스와 최대 3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 부분보다는 서비스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게임인재단과 손잡고,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는 게임에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연간 평균 6개 내외의 게임 개발사가 토스트 클라우드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김 부장은 "게임은 웹 기반의 서비스 이자 글로벌 수요가 많은 만큼 서비스의 확장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클라우드는 게임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17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BTB관에서 만난 김동훈 NHN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업팀 부장은 "NHN엔터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생산하는 것뿐 아니라 자사 게임 등 각종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이 서비스를 먼저 쓰고 있어 유통과 소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통만 하는 다른 경쟁사와 달리 한게임 시절부터 보유한 다년간의 게임 서비스 운영 경험(노하우)을 토대로 게임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게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BTB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자리했다. 게임 개발과 운영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토스트'는 중소 개발사들이 서버,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게임 지표 분석, 로그와 크래시 분석, 게임 개발 솔루션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했다. "비용 측면에선 경쟁 서비스 대비 30% 차이가 난다"며
"토스트는 클라우드에 접속하면 서버 생성부터 해킹에 대한 보안 관리까지 하나의 목차 안에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아마존, KT 등의 경쟁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한 클라우드 테스트 시 결과를 문서로 제공하는 반면 토스트는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UI를 볼 수 있도록 해 직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중소게임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라우드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다 보니 인력구성,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부장은 "비용 측면에선 경쟁 서비스와 최대 3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 부분보다는 서비스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게임인재단과 손잡고,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는 게임에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연간 평균 6개 내외의 게임 개발사가 토스트 클라우드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김 부장은 "게임은 웹 기반의 서비스 이자 글로벌 수요가 많은 만큼 서비스의 확장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클라우드는 게임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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