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머크는 새로운 안료 제품인 로나스타 레드 얼루어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나스타 레드 얼루어는 프리미엄 이펙트 안료로 머크의 '스마트 안료'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수 안료 기술을 적용해 벨벳처럼 매끄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별한 광학, 촉각 효과로 고품질 화장품에 적용되는 로나스타 안료군의 신제품인 레드 얼루어는 로나스타 로얄 스파클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립스틱, 매니큐어 등 각종 색조 화장품에 쓰이며 반짝이지 않는 강렬한 빨간 색상을 갖춰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에 적용된다.
머크 관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고도로 안정된 순수 미네랄 안료를 개발했고 이를 적용한 화장품은 놀라운 피부 느낌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로나스타 레드 얼루어는 특수한 성분 조성과 질감으로 용량에 관계 없이 모든 화장품 제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머크는 이 안료가 글루텐 프리, 유전자재조합 성분이 없는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는 업계의 수요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머크는 향후 매트 안료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로나스타 얼루어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