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오전 11시 '노동자 출신 대통령'을 내세워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시장은 자신이 소년공으로 일했던 경기도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공장을 출마선언 장소로 선택했다.
이 시장은 이 공장은 10대이던 1979년부터 2년간 일했다. 이 시장은 '노동자의 대통령'이란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소로 이 공장을 선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경제', '불공정과 불평등 없는 공정국가'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노동권과 기본소득 보장과 재벌체제 해체, 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정책적 차별성과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지난 2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꾸는 것조차 사치였던 빈민소년노동자 이재명이 공정한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에 도전한다"며 "무수저 이재명이 흙수저도 희망을 가지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체제에서 이 시장이 최근 주춤한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반등의 기회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이 시장은 자신이 소년공으로 일했던 경기도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공장을 출마선언 장소로 선택했다.
이 시장은 이 공장은 10대이던 1979년부터 2년간 일했다. 이 시장은 '노동자의 대통령'이란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소로 이 공장을 선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경제', '불공정과 불평등 없는 공정국가'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노동권과 기본소득 보장과 재벌체제 해체, 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우며 정책적 차별성과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지난 2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꾸는 것조차 사치였던 빈민소년노동자 이재명이 공정한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에 도전한다"며 "무수저 이재명이 흙수저도 희망을 가지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체제에서 이 시장이 최근 주춤한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반등의 기회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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