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계의 두 훈남 양호석, 구현호가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과 함께한다. 피트니스 스타 대회 조직위(대회장 장성제) 측은 오는 4월 1일에 열리는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내셔널리그에 양호석 선수는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며, 구현호 선수는 스포츠모델 부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7 피트니스 스타대회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양호석 선수와 대회에 출전하는 구현호 선수(왼쪽부터)(사진=피트니스 스타 제공
한국인 최초의 스포츠모델 세계 챔피언인 양호석 선수는 2014 WBC 월드챔피언십 스포츠모델 1위 MVP, 2015 머슬마니아 라스베가스 스포츠모델 세계챔피언 그랑프리, 2016 머슬마니아 월드 피지크 프로 챔피언 1위에 빛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피트니스 스타 대회에서 심사를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대가 아닌 심사위원석에서 선수 한 분, 한 분마다 집중해서 심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쇼핑몰과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최근 중국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신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구현호 선수는 2015 머슬마니아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모델 톨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5~6월에 제가 촬영한 중국 드라마가 방영되며, 다른 촬영도 계획되어 있어 그 시기에 맞춰 몸을 만들려고 생각 중이었다가 피트니스스타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며 "대회의 컨셉트나 모토가 저와 잘 맞고, 또 쟁쟁한 많은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트니스 대회 사상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7 피트니스스타 챔피언십 내셔널리그는 오는 4월 1일 (토) KBS아레나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피트니스스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