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더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서울 및 수도권의 호텔 산업 역시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텔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2017 호텔페어(HOTEL FAIR 2017)'가 개최되어 주목받고 있다.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호텔페어는 국내 유일의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로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를 비롯해 펜션, 모텔까지 숙박산업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는 물론 호텔 F&B 토크 콘서트, 중소형 호텔(숙박업) 창업·운영 세미나, 디자인 쇼룸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Development & Consulting ▲Furniture Fixtures & Equipment (FF&E) ▲Installation equipment ▲Operational Support Equipment(OS&E) ▲Design & Architecture ▲Smart & Technology ▲Food & Beverage ▲Outsourcing & Education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했던 LG전자와 LG하우시스, IT 선두그룹 ㈜산하정보기술을 비롯해 삼성전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호텔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TV 및 디스플레이와 주방가전, 빌트인 가전, 호텔 IT 솔루션 등의 아이템들이 쇼룸에 직접 배치되어 선보여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호텔체인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베니키아 호텔체인과 앰배서더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나섰으며 참관객은 물론 참가 기업이 서로에게 바이어가 되는 B2B 전시회 특성답게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전시 전문 주관사 ㈜이상네트웍스와 호텔 전문 매거진 호텔아비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Hotel Specialist Conference)'가 함께 진행된다. 3일 동안 Development Session / Hotel Branding Session / Operations Session 등으로 나뉘어 열리는 본 행사는 연사들의 강의는 물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내로라하는 특급 호텔의 현직 총주방장과 제과장이 한자리에 모인 특급호텔 F&B 토크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호텔페어에서 가장 신경써서 준비한 글로벌 디자인 그룹 HBA와 함께하는 디자인 쇼룸과 글로벌 호텔 디자인 트렌드와 관련된 오픈 세미나 등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호텔페어의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초청장 지참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참관 문의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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