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커즌스 합류 후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데이비스-커즌스' 콤비는 트레이드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뉴올리언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2016-2017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9대129, 30점 차의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뉴올리언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 더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한 후 갖는 첫 경기라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
커즌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는 56점 2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합작하며 상대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MVP 후보로 떠오른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서부콘처런스 3위에 올라있는 휴스턴은 아직 손발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 '데이비스-커즌스' 콤비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팀이었다.
하든은 젊디젊은 상대팀의 약점을 파악한 듯 득점보다 어시스트에 주력해 13점 14어시스트라는 평소와 다른 기록을 쌓았다. 그리고 이는 효과만점이었다.
휴스턴은 4쿼터를 제외한 모든 쿼터에서 점수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데이비스와 커즌스 외에는 활약한 선수가 거의 없는 반면 휴스턴은 벤치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4명이나 나올 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뉴올리언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2016-2017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9대129, 30점 차의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뉴올리언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 더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한 후 갖는 첫 경기라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
커즌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는 56점 2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합작하며 상대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MVP 후보로 떠오른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서부콘처런스 3위에 올라있는 휴스턴은 아직 손발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 '데이비스-커즌스' 콤비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팀이었다.
하든은 젊디젊은 상대팀의 약점을 파악한 듯 득점보다 어시스트에 주력해 13점 14어시스트라는 평소와 다른 기록을 쌓았다. 그리고 이는 효과만점이었다.
휴스턴은 4쿼터를 제외한 모든 쿼터에서 점수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데이비스와 커즌스 외에는 활약한 선수가 거의 없는 반면 휴스턴은 벤치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4명이나 나올 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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