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윈백 현황 분석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지난해 티베로의 외산제품 윈백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여개 사례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공공시장에서 데이터베이스(DB) 제품 다변화로 외산 DBMS 대신 국산 티베로 도입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작년 윈백을 통해 티베로를 도입한 200여개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공공부문에서 거뒀고, 금융과 일반기업 분야도 티베로를 선택했다고 티맥스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최근 출시한 '티베로6'가 대용량 DB를 지원하고, 다른 DBMS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해 외산DBMS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도 시장 점유율 증가에 기여했다. 핵심 기능인 티업은 DB 사용자의 DB 전환을 사전에 예측, 자동 전환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티베로는 100% 국산 기술로 개발해 우수한 운영 안정성과 총소요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많은 고객사를 끌어들였다. 한국전력, 정부통합전산센터, 수서SR, 서울시, 코스콤, 우정사업본부, 금융투자협회, 말레이시아 노동부, 러시아 국립카드결제시스템, 인도 주정부, 브라질 수자원공사 등 2000여개가 넘는 사례를 확보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고객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티베로는 세계적으로 기술 우수성과 높은 비용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금투협 윈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더 많은 고객사가 티베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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