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정보 등 유형별 기준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초연결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이홍섭)는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47개 중앙행정기관의 '2018년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부처는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환경에 부합하도록 관련 법·제도 및 처리기준을 정비하고, 생체정보 처리 유형별·단계별 보호기준을 마련한다. 민간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소·영세 사업자에 대한 웹사이트 보호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또 신속한 침해대응을 위해 주요 사업자 간 핫라인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각 부처가 이 계획에 따라 충실히 과제들을 추진·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이홍섭)는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47개 중앙행정기관의 '2018년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부처는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환경에 부합하도록 관련 법·제도 및 처리기준을 정비하고, 생체정보 처리 유형별·단계별 보호기준을 마련한다. 민간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소·영세 사업자에 대한 웹사이트 보호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또 신속한 침해대응을 위해 주요 사업자 간 핫라인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센터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각 부처가 이 계획에 따라 충실히 과제들을 추진·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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