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가비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은 기업은 KT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두 곳 뿐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공공기관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 가비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클라우드 보안인증 사업자는 총 4곳으로 늘어나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KT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공공기관 70% 가까이가 KT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KISA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클라우드 보안인증 관련 문의를 하지 않은 곳은 없을 만큼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 인증신청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SKT, SK(주) C&C 사업, 이노그리드,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다. 더존비즈온은 IaaS(서비스형 인프라) 중심의 보안인증 대신 내년에 마련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인증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의 수요조사 결과 내년까지 96개 공공기관에서 332개 자체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경우 기존 시스템은 G-클라우드나 자체 클라우드로 구축하고 신규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로 가려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은 기업은 KT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두 곳 뿐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공공기관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 가비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클라우드 보안인증 사업자는 총 4곳으로 늘어나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KT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공공기관 70% 가까이가 KT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KISA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클라우드 보안인증 관련 문의를 하지 않은 곳은 없을 만큼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 인증신청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SKT, SK(주) C&C 사업, 이노그리드,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다. 더존비즈온은 IaaS(서비스형 인프라) 중심의 보안인증 대신 내년에 마련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인증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의 수요조사 결과 내년까지 96개 공공기관에서 332개 자체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경우 기존 시스템은 G-클라우드나 자체 클라우드로 구축하고 신규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로 가려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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