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여의도 정의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받아 안아 정의당이 또다시 출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무엇하나 변변치 못한 우리당 조건에서 모든 것을 실어서 대선에 함께 뛰어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없는 살림에 특당비, 월차, 연차 내고 아침·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캠페인 하면서 열정과 헌신을 다 해준 당원 덕분에 오늘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출구조사에서 심 후보의 득표율이 기대보다 낮게 발표되자 정의당 후원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오후 8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며 "1시간 30분 동안 911명이 3400만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 후보는 5.9％ 득표율을 기록했다. 선거 막판 여론조사 지지율이 8∼9％대로 치솟았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득표율이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여의도 정의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받아 안아 정의당이 또다시 출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무엇하나 변변치 못한 우리당 조건에서 모든 것을 실어서 대선에 함께 뛰어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없는 살림에 특당비, 월차, 연차 내고 아침·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캠페인 하면서 열정과 헌신을 다 해준 당원 덕분에 오늘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출구조사에서 심 후보의 득표율이 기대보다 낮게 발표되자 정의당 후원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오후 8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며 "1시간 30분 동안 911명이 3400만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 후보는 5.9％ 득표율을 기록했다. 선거 막판 여론조사 지지율이 8∼9％대로 치솟았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득표율이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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