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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입력: 2017-05-30 14:58 백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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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카드뉴스]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기획:백인철
디자인:김성준
사진:유동일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 10년만에 부활
이달 초 전북센터에서 도입했는데 반응 어땠을까요?



지난 어버이날 91만 2477명에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한 결과
"아이 러브 유", "나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뒤 문의처를 묻는 등 분위기 좋아


두 번째로 많았던 반응은 "감사합니다", "듣기 좋네요"라고 화답하는 '칭찬형'
세 번째 반응은 "인사말 바뀐 건가요?"라며 되물어 보는 '관심형'


10년 전과 비교, 부정적 반응은 싹 사라지고, 아날로그 감성 인사말 "새롭다" "반갑다" "정겹다" 등 긍정적인 반응 많아.


단, 다른 지역센터 "도입 아직은… 노동 인권 침해 소지"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도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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