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을 위한 여름데이트 코스, '저스트 칠링'(Just Chilling) 패키지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더위, 연인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데이트를 하기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에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커플들을 위해 메이필드 호텔은 '도심 속에서 떠나는 자연 여행'을 콘셉트로 저스트 칠링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름 그대로 '칠 아웃(Chill Out), 무더운 여름에 열을 식히고 긴장을 풀 수 있게' 구성했다. 호텔 입구부터 양 옆으로 조성된 나무들과 꽃들로 복잡한 도심 공간을 벗어나 마치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국적인 호텔 본관 건물에 다다르면 오색 단청을 뽐내는 30년 전통의 한식명가 '낙원가든'이 나란히 자리해 있다.
연인은 '낙원가든'의 너른 마당과 한국의 미를 감상하며 불고기 정식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한 식사를 마친 후에는 드넓게 펼쳐진 벨타워가든과 숲 속 산책로를 거닐며 사랑을 속삭인다. 밤이 되면 슈페리어 룸에서 로맨틱하고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다음날 아침 햇살과 함께 전면 유리창으로 보이는 자연경관을 마주하며 캐슬테라스에서 다채로운 조식 뷔페를 즐긴다.
이밖에 사우나와 레스토랑 이용 시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 이용, 파 3 골프장 할인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하는 이와의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운동까지 함께 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인 셈이다. 가격은 30만 원(세금 별도)이며 패키지 운영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더 늦기 전에 떠나는 엄마와의 효도여행, 모녀패키지 '늦기전에'
자식이 봉양하려 해도 연로하신 부모님은 세월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더 자주 같이 있어 드려야 했는데,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하며 너무 늦어 버린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메이필드호텔은 모녀가 함께,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이 엄마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깊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늦기전에'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파로 충분히 피로를 풀고 난 후에는 유러피안 정원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야경이 내다보이는 슈페리어 객실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어릴 적 따뜻한 엄마의 품에 안겨 스르르 잠이 들었듯 이제는 작아진 엄마의 손을 꼭 잡아드리며 엄마에게 편안한 잠을 선물할 수 있다. 다음날에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캐슬테라스에서 유기농 채소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11만원 상당의 프랑스 산 와인을 선물로 증정한다.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 골프장 및 식음업장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41만 원(세금 별도)이며 운영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다.
▲뜻 깊은 여름방학을 만들어줄, '하트 프렌즈'(Heart Friends) 어린이 패키지
자녀와의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패키지다. 물놀이와 놀이동산이 조금 지겹다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자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는 '하트 프렌즈' 어린이 패키지가 답이다.
아이는 여름 휴가를 즐기는 동시에 지구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 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패키지 경품 상품으로 제공되는 하트하트 곰 인형이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형식으로 전달되며 곰 인형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착한 일을 실천한 의미로 로얄마일 어린이 음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는 키즈 클럽과 실내수영장 내 키즈 풀을 마음껏 이용하며 신 나는 여름방학을, 부모님 역시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 이용 및 사우나와 레스토랑 이용 시에 주어지는 할인 혜택으로 합리적이면서 알찬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가격은 25만 9000원(세금 별도), 패키지 운영 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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