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도색은 자동차 외형이 파이거나 깊은 스크래치 등으로 손상된 부분을 깔끔하게 깎아낸 뒤 마감재를 이용해 복원한 후 기존과 동일한 색상으로 도색하는 작업이다. 찌그러진 외형을 펴내는 '덴트' 작업의 경우 일반적인 공업사에서 작업할 수 있지만, 판금도색은 자격증이 3개 이상 있어야 허가 받을 수 있는 1급 공업사에서만 시공이 가능한 작업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이에 바름정비 서비스를 운영하는 ㈜바름파트너스는 외장수리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온라인 사전견적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차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1급 공업사와 제휴협력을 체결하여 현재 서울, 경기, 대전, 충남, 전북 5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총 40개의 1급 공업사와 제휴협력 체결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바름정비 판금도색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사전견적 서비스는 기존 역경매 방식의 외장수리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먼저 전국 표준화된 사전견적을 제공함으로써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딜리버리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차주의 시간을 아껴준다. 또 1급 공업사의 완벽한 보증정비로 차주의 불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바름정비는 Web/App으로 국내외 5,331개 차종에 대한 정비 사전견적 10만 건 DB를 제공, 이용자들은 전국 표준화된 견적으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자동차 정비 표준 사전견적 서비스로 정비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작,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전국 220여 개의 정비소와 제휴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관계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자동차 정비 시장에 있어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차주들의 자동차 정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비사와 차주가 신뢰관계로 연결되는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또한 향후 3년 이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정비뿐만 아니라 광택, 세차, 타이어, 부품, 액세서리 등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계된 다방면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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