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ERP 연동 가격 낮춰
중견·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결합 상품이 처음 선보였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과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와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 '시스템에버'를 연동한 SaaS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그룹웨어와 ERP 서비스를 연동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해 중견·중소기업에 부담이 됐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연동기능을 무상으로 지원, 서비스 도입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업무, 결재 프로세스를 개선해 중복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다우기술과 영림원은 조직정보, 전자결재 연동기능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통합인증(SSO), 알림, 인사시스템 등을 추가 연동한다.
두 회사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사가 서로 다른 SaaS 제품을 최초로 연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우오피스는 지난 8월 SaaS 출시 후 1년 만에 7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업계 선두주자가 됐다. 영림원의 시스템에버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기반의 ERP 서비스로, 설치와 운영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이 제품은 그룹웨어와 ERP의 성공적 협업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다우기술(대표 김윤덕)과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와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 '시스템에버'를 연동한 SaaS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그룹웨어와 ERP 서비스를 연동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해 중견·중소기업에 부담이 됐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연동기능을 무상으로 지원, 서비스 도입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업무, 결재 프로세스를 개선해 중복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다우기술과 영림원은 조직정보, 전자결재 연동기능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통합인증(SSO), 알림, 인사시스템 등을 추가 연동한다.
두 회사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사가 서로 다른 SaaS 제품을 최초로 연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우오피스는 지난 8월 SaaS 출시 후 1년 만에 7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업계 선두주자가 됐다. 영림원의 시스템에버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기반의 ERP 서비스로, 설치와 운영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이 제품은 그룹웨어와 ERP의 성공적 협업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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