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와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한 본 축구대회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강석홍 대한직장인축구협회장과 관계자, 선수,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되었다.
연예인 최수종이 포함된 '일레븐팀'을 비롯하여 노원구 방병원, 삼성전자, 서울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샘, 현성 이노텍, 강릉 아산병원, 양구군청 등 전국 다양한 기관의 23개 직장인 축구팀이 참여하였으며 영하로 떨어진 매서운 추위에도 선수 및 선수단 가족의 열띤 분위기가 평창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용평체육공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등 총 4개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23개 팀의 각축전이 벌어진 가운데 노원구 방병원 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병원 방한천 원장은 "각 팀들이 그 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았을 텐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회원들의 기량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하였다.
방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 교육 지정병원으로 척추, 관절 분야에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왔다. 어깨, 척추, 관절 전문센터와 족부관절센터, 치료전문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 안전한 치료, 환자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치료를 추구하여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정기 후원을 비롯해 노원구 마라톤대회 등 지역 축제 의료지원, 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검진, 연합 의료 봉사 등 사회와 지역을 위해 스스럼 없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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