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22일 노동조합이 정지석 지역정보개발원 본부장의 사장 선임에 반대해 총파업을 하더라도 시스템은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측은 노조 파업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직책자를 포함해 250여명 규모의 인력이 평소처럼 정상 근무하기 때문에 증권시스템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코스콤 노조는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정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추천 발표한 것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코스콤의 전체 직원 700명 중 465명이 노조원이라 증권시스템 운영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파업과 같은 상황에서 시스템 운영이 중단된 사례가 없다"며 문제 발생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 여부는 23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이날 사측은 노조 파업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직책자를 포함해 250여명 규모의 인력이 평소처럼 정상 근무하기 때문에 증권시스템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코스콤 노조는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정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추천 발표한 것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코스콤의 전체 직원 700명 중 465명이 노조원이라 증권시스템 운영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파업과 같은 상황에서 시스템 운영이 중단된 사례가 없다"며 문제 발생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 여부는 23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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