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채연석 교수(사진)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차관급)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채 위원장은 향후 3년 동안 항공·철도사고 조사와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 심의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과 철도 사고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동종·유사 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6월 설립된 기구다.
채연석 위원장은 "매년 항공기와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항공 및 철도교통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귀한 인명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위원장은 미국 미시시피대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88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제6대 원장을 지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채연석 UST 교수
채 위원장은 향후 3년 동안 항공·철도사고 조사와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 심의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과 철도 사고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함으로써, 동종·유사 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6월 설립된 기구다.
채연석 위원장은 "매년 항공기와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항공 및 철도교통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귀한 인명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위원장은 미국 미시시피대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88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제6대 원장을 지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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