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NH농협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1리에 사는 어린이 15명을 서울 용산 본사로 초대해 인공지능(AI), 5세대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AI스피커 '프렌즈+'를 비롯해 '5G 생방송',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운학1리에 4세대이동통신(LTE)을 사용한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마을회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마을 입구에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치매 노인과 어린이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IoT를 이용한 위치트래커인 'U+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운학1리 명예이장이기도 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AI스피커를 선물하면서 "AI스피커를 활용해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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