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96명, 박사 42명 등 모두 13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박사 562명, 석사 1249명 등 총 1811명의 석·박사 과학기술 분야 고급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1인당 SCI 논문 3.69편, 1저자 SCI 논문 2.10편, SCI 논문편당 피인용지수(IF) 3.45, 특허 등록·출원 2.31건 등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년에 비해 1저자 SCI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는 14.6%, 특허 등록·출원은 23.5% 증가해 UST의 교육시스템이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학위 취득자 중 연창봉 박사(ETRI캠퍼스, 차세대소자공학 전공)는 나노과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등에 9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8건을 등록·출원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문길주 U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의 환경에서 개방적 사고와 호기심 있는 마음,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 할 수 있다는 정신을 , 새로운 정신적 가치를 항상 마음에 품갖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UST는 과기정통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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