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넥슨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활용한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에 참여할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을 이용하는 창작자들이 게임 캐릭터·음악·세계관을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이번 네코제에는 만화·소설 분야가 신설된다.
네코제에 창작자로 참여하려면 내달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necoje.nexon.com/Main/Index.aspx)에서 지원하면 된다. 행사 일시,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네코제에서는 상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개인 상점'을 비롯해 '뮤지션 공연', '아트워크 전시',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제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네코장'도 열린다. 네코장은 올해 3월, 6월, 9월, 12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듀랑고 콤피 인형' 등 자체 브랜드 상품 3종과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를 활용한 이용자 창작 상품 11종을 텀블벅 플랫폼(https://tumblbug.com)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