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지난 13일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인천 서구 신청라 지역의 '신현 지웰 에스테이트'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인천 청라지구 신현동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단지로 작년 10월 성공리에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가정지구는 서울 7호선 가정역(가칭)과 인천 2호선 가정역의 더블 역세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인천 청라지구 연장의 프리미엄이 집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청라~서울 강서간 BTR와 서울과 인천을 연경하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서인천IC와 북청라IC가 바로 인접해 있어 특급 교통망이 구축될 계획이다. 서울은 더욱 빠르게, 인천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급' 청라국제도시의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서경백화점, 정서진시장, 강남시장 등 단지 인근 백화점과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도 충분하다.
또한, 단지를 중심으로 5분 거리 이내에 신현북초, 신현여중, 신현중·고등학교, 가현초·중학교 등을 비롯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공립단설유치원, 가현초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시설도 충분하다.
신현 지웰 에스테이트는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7㎡, 40㎡, 50㎡, 59㎡, 74㎡,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규모의 총 998세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4Bay 평면설계를 통해 넓은 공간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약 90m 이상 확보했다.
분양 담당자는 "최근 인천 서구의 개발 호재로 떠오른 루원시티 조성 토지공급 계획과 신세계복합쇼핑몰,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공사 마무리 소식이 해당 단지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2차 조합원 모집은 인천, 서울,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소형주택(전용 85㎡ 이하 1채) 소유자를 대상으로 가능하고, 주택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2차 조합원을 대상으로 확정분담금제를 시행해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이 일체 발생하지 않고 발코니 무상확장을 진행한다"며 "일부 타입은 800만 원대로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sy3445@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