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관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오는 18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의료, 문화, 건설, 금융, 법률, 관광,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과 송금·청산 등과 관련한 투자 애로사항을 듣고 후속협상에 대한 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한다. 이어 19일에는 홍콩에서 금융, 물류, 법률 등 주요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선 요청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투자 시장개방과 투자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다음 후속 협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중국과 1차 후속협상을 열고 협상의 기본 방향과 상호 관심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산업부는 우선 오는 18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의료, 문화, 건설, 금융, 법률, 관광,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과 송금·청산 등과 관련한 투자 애로사항을 듣고 후속협상에 대한 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한다. 이어 19일에는 홍콩에서 금융, 물류, 법률 등 주요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선 요청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투자 시장개방과 투자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다음 후속 협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중국과 1차 후속협상을 열고 협상의 기본 방향과 상호 관심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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