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오디오북] `초불확실성 시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http://contents.dt.co.kr/images/201804/2018041802101531055002[1].jpg "[이주의 오디오북] `초불확실성 시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
○ 테드, 미래를 보는 눈/원앤원북스/박용삼 저/오디오북/6000원/재생시간 123분 56초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의 풍경을 '테드'를 통해 통찰하는 책이 나왔다. 테드(TED)란 미국의 비영리 재단 새플링이 운영하는 공개 콘퍼런스다.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앞글자를 따서 TED라고 불린다.
테드는 미래에 우리가 겪게 될 일상, 미래에 고민해야 할 숙제, 미래의 기술이 열어갈 신세계의 모습을 전 세계 각지 각지의 인사들이 강연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강연들은 전세계 39억뷰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우리는 기존 테드 강연을 통해 미래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지만 외국어로 진행되는 2000건이 넘는 강연을 일일이 해석하며 듣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경영전문가인 저자는 테드 중에서도 좋은 강연들을 선별해 관련된 보충자료를 더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을 덧붙인 후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일상·사회· 세상· 불안· 미래의 5가지 분야로 정리된 주옥같은 49가지의 강연이 담긴 '테드, 미래를 보는 눈'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왜 더 이상 소수의 엘리트로는 세상을 이끌 수 없다는 걸까?',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담고 있다.
'초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은 갈수록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가 불안해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으로 혼자서 쉽게 해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앨 고어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고 이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상과 갈등에 찌든 사회 속에서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제공 : 오디언(www.audi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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