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다음 달 1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사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HY7714를 상용화한 최초 제품이다. 콜라겐·히알루론산·비타민C·뷰티올리고당 등 피부를 위한 4가지 성분도 넣었다. 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와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함유해 피부와 장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격은 1500원.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4월 성인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타플러스'와 '키즈플러스'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이너뷰티 제품인 뷰티플러스를 추가하며 대상별 고급 액상 발효유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회사 측은 뷰티플러스를 통해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야쿠르트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룩 애플시크릿'과 착즙주스 '석류진'도 선보이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상용화해 건강한 발효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