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카에서 직접 1Q오토론 이용 가능
고객들은 핀카의 금융메뉴에서 1Q 오토론의 대출 가능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증빙서류 제출도 핀카에서 가능하다. 신청한 대출 처리단계를 실시간 확인하고, 적용된 금리 등의 주요 처리결과도 조회할 수 있다.
이는 KEB하나은행의 개방형 금융플랫폼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을 통해 1Q 오토론 관련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핀카에 제공해 연계서비스가 구축됐기 때문이다.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내담네트웍스는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5기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번 API 연계 협업으로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60여개 API를 공개하고 있고, 10여개 제휴업체와 연계 비즈니스 발굴을 협의 중이다.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핀테크와 금융의 협업 비즈니스를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 최적화된 특화 API를 제공해 금융과 이종산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