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와이드3는 저렴한 가격과 대화면을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를 끈 '갤럭시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인 갤럭시와이드1, 갤럭시와이드2는 누적 판매량 약 130만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이 갤럭시와이드2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고객이 약 70%, 10대 이하 고객이 약 2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와이드3는 보급형 모델임에도 5.5인치 대화면, 1천300만화소 전·후면 카메라, 32GB 내장메모리 등 프리미엄 성능을 탑재했다. 전작에 비해 조리개 성능이 대폭 개선돼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얼굴인식과 FM 라디오 등 편의기능이 추가되고 스피커 출력도 높아졌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다.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2천890원, VAT 포함)'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아 16만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2016년부터 단독 출시해 실속파 고객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온 갤럭시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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