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는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2255가구이며 주택형별로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99㎡ 439가구, 111㎡ 4가구, 125㎡ 32가구다.
단지에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외부에서 관리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인도어 골프연습장, 체육관, 러닝 트랙 등 스포츠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된다. 이미 신곡초등학교와 신곡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내년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개발 호재로 이어지고 있다. 주거, 의료, 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2024년까지 조성된다. 이 부지는 2개 구역으로 나뉘며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기업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 엠시티가 조성되며 고촌읍 인근에서는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이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112만㎡의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주거·산업·상업 등의 분야가 총망라된 복합공간을 목표로 조성된다. 단지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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