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플랫폼 티끌모아태산(대표 권영철)의 자사 공유오피스 브랜드 '0.9M'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회마다 마케팅, 기획, 투자유치 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주제별 각 계 세 명의 연사를 초청해 짧은 강연과 함께 참석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오픈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했다.
'부산언니'로 잘 알려진 SNS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 (주)코스웬콘텐츠의 김용진 본부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연사가 오픈토크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참석자 수는 약 100여 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 강민석 과장, 약 12억의 정부과제를 수행한 부산시 우수기업 (주)젠픽스 최성희 과장, 컨셉셰어오피스 '0.9M' 안기홍 실장이 연사로 나섰다.
'투자유치, 정부과제, 지원사업 오픈토크'는 본식 전 오후 4시부터 입주상담부스 특별 운영으로 시작해 본식 오프닝, 각 연사별 강연 및 Q&A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안기홍 실장은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연사로 소개된 (주)젠픽스 최성희 과장은 '정부과제·지원사업'을 주제로 정부지원과제 활용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도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진 15분간의 Q&A에서도 참석한 창업가들의 과제 지원 애로사항, 기술개발 외 지원사업 관련 질문들이 이어지며 실전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됐다.
마지막 연사 쿨리지코너 강민석 과장은 벤처캐피탈리스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투자유치'를 주제로 한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간 관계상 미처 전하지 못한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강연은 컨셉 셰어오피스 '0.9M'가 오픈한 후 현장에서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 해당 브랜드는 부산 최대 번화가 서면에서 오픈하는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사업자를 위한 컨셉 셰어오피스이다. 서면은 각종 상업시설과 금융·교육기관 등이 밀집해 있고 대중교통 노선과 도로가 발달해 사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지만, 높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초기 창업자가 마땅한 사무실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해당 브랜드는 이점에 주목해 1~4인의 소규모 사업자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월 임대료만으로 사무공간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서면에서 시작한다. 서면점은 지하철 2호선 전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활발한 네트워킹이 가능한 카페형 라운지 및 번뜩이는 아이데이션을 위한 컨셉별 회의실 등의 감각적인 코워킹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이곳은 초기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무실 마련 및 인적 네트워크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입주사를 비롯해 부산의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사업자들의 창업 인프라를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누구나 참석 가능한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 모임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및 모임 안내 및 지난 오픈토크 후기는 공식 페이스북 및 커뮤니티 그룹을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 가능하다.
sysy3445@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