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35개 공공기관 분석
2위는 한국서부발전 9150만원
2위는 한국서부발전 9150만원
공기업 가운데 직원 1인의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기술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9228만원 이었다. 2위에 오른 한국서부발전도 9150만원 으로 높은 평균 급여액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마사회(8979만원) △한국동서발전(8950만원)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남자 직원의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감정원으로 9536만원에 달했다. 반면 여자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한국조폐공사가 8435만원 으로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는 평균 급여액 외 공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기업 35개사의 전체 직원 수는 총 12만1696명으로 2016년 동일 기업의 전체 직원 수인 11만7511명 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직원이 가장 많은 공기업은 직원 수 2만 7576 명을 기록한 한국철도공사였다. 이어 2만1616명을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1만1830명을 기록한 한국수력원자력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690명이 늘어난 한국전력공사였다. 이외에도 △한국철도공사(622명) △한국토지주택공사(383명) △한국수력원자력(367명) △한국수자원공사(216명)도 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으로 꼽혔다. 반면 직원이 감소한 기업은 108명이 줄어든 대한석탄공사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총 3곳 뿐이었다.한편,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대한석탄공사로 조사됐다. 대한석탄공사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무려 22.9년이었다. 이어 22년을 기록한 한국조폐공사와 20.3년을 기록한 한국철도공사 또한 20년 이상의 근속연수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전력기술 순이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기술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9228만원 이었다. 2위에 오른 한국서부발전도 9150만원 으로 높은 평균 급여액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마사회(8979만원) △한국동서발전(8950만원)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남자 직원의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감정원으로 9536만원에 달했다. 반면 여자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한국조폐공사가 8435만원 으로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는 평균 급여액 외 공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기업 35개사의 전체 직원 수는 총 12만1696명으로 2016년 동일 기업의 전체 직원 수인 11만7511명 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직원이 가장 많은 공기업은 직원 수 2만 7576 명을 기록한 한국철도공사였다. 이어 2만1616명을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1만1830명을 기록한 한국수력원자력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690명이 늘어난 한국전력공사였다. 이외에도 △한국철도공사(622명) △한국토지주택공사(383명) △한국수력원자력(367명) △한국수자원공사(216명)도 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으로 꼽혔다. 반면 직원이 감소한 기업은 108명이 줄어든 대한석탄공사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총 3곳 뿐이었다.한편,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대한석탄공사로 조사됐다. 대한석탄공사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무려 22.9년이었다. 이어 22년을 기록한 한국조폐공사와 20.3년을 기록한 한국철도공사 또한 20년 이상의 근속연수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전력기술 순이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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