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7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대국민 육군 인사행정 서비스 '더 캠프' 개발사인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육본 관계자와 조성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더 캠프에서는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입대한 가족이나 친구의 신병 교육훈련 내용과 자대배치 결과, 병영생활정보, 전역일, 진급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관계자는 "군 생활 전반에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국민 육군 인사행정 어플리케이션인 '더 캠프'를 개발해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자녀를 군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각각의 기관별·업무별로 제공하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일일이 찾아다니며 수집하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더 캠프는 병무청과 연계, 입영 안내, 복무 및 병영 생활 안내, 병역 판정 검사와 복무 제도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용우 육군 참모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육군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인에이블다온소프트의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개발한 민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인 '더 캠프'가 일자리 창출과 제대군인 취업까지 1석 4조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군대에서 희망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군대가 '청년희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육군은 27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대국민 육군 인사행정 서비스 '더 캠프' 개발사인 인에이블다온 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오른쪽 여섯번째), 조성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오른쪽 일곱번째),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왼쪽 여섯번째),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에이블다온소프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