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독서실은 울산에서 가맹사업 마감 초읽기 단계이기 때문에 울산에서 남은 상권에 작심을 창업하기 위해선 빠르게 문의를 줘야 한다"며 "이제 작심은 타 브랜드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파워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며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경험을 안겨다 주는 국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서실 프랜차이즈 시장이 이미 포화된 상태에서 아무리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라도 이토록 빠르게 확장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심독서실이 승승장구하는 이유에 대해, 작심독서실 대표는 "독서실 인테리어 디자인이 900년 역사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 떠 왔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비에 작심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높은 품격으로 인정받는 작심 인테리어와 브랜드 인지도를 업계 최저 수준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라는 게 작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작심 본사의 자본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전국 정상급이란 것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설투자업인 독서실업은 유통업에 비해 초기 투자금이 크기 때문에 여타 유통업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없는 선천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작심 독서실 측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외부에서 투자를 받거나 직영점을 많이 운영하는 등 자본력으로 정면 돌파한 케이스이다.
브랜드 차별성도 시장에서 우위성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독서실의 경우 차별화 된 명확한 브랜딩을 통해 특정 브랜드로서 각인되도록 하는 것이 어려운데, 작심독서실은 개성 있고 깔끔한 콘셉트의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는 데 성공했다.
2016년 6월에 론칭한 작심독서실은 1년 반만에 연매출 150억이 넘는 대형 독서실 회사로 성장했다. 화려한 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55억 원을 투자받는 등 탄탄한 자본을 기반으로 본사의 체계를 잡고, 영남, 제주, 호남 등 각 지역의 지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국적인 역량을 입증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작심측에 따르면 "작심은 최고의 상권이 나타났을 때 작심의 자본으로 언제든 직영점을 설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만큼의 자본력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서실 프렌차이즈를 넘어서 040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독서실 업계는 안정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화두였는데, 이로써 작심은 공간사업에서 가장 탄탄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지금까지 작심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썼다면, 이제는 체계화를 가속화하며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세련된 기업을 만드는 단계"라며 "지금까진 믿어주신 가맹점주님들이 작심오너로서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심 독서실은 현재 세종시, 춘천 후평/퇴계, 가락, 잠실 자양을 비롯해 역삼, 방배, 은평, 노원역 등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계약 후 공사 준비 중이다.
한편 작심독서실은 오는 2019년 4월 11일 약 55억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또 하나의 국민브랜드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 투자한 국내 1위 창업투자사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KTB네트워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 투자사, 언론계열, 은행 등의 화려한 컨소시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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