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배차 시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차직원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검증시스템 앱을 활용하여 확인, 혹은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야 진위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데, 이 과정으로 인해 신속한 배차를 해야 하는 사고대차 렌트업체에 고객의 민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하지만 렌카㈜는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을 면허증 촬영 한번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렌카폼에 탑재하여 발 빠르게 출시하였다.
렌카폼의 운전 자격 검증시스템은 전자 계약서 작성 시 고객의 면허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면 OCR 시스템을 통해 면허증을 자동 인식하여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운전면허정보자동검증 시스템과 연동해 운전면허 진위여부를 1초만에 확인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이다. 또한 면허증 진위여부 확인 후 곧 바로 전자계약서 작성으로 넘어가 고객 정보를 두 번 입력할 필요 없이 한번에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렌카㈜에서 선보이는 렌카폼의 '운전면허 진위여부확인' 기능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증시스템과 연동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과 같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렌카폼을 통해 백여개의 렌터카 업체가 하루 약 천 여건의 사고대차 전자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 중 한 업체의 대표자는 "렌터카를 배차 할 때마다 면허진위여부를 조회하고 계약서를 작성 했어야 했는데, 렌카폼 덕분에 번거로운 업무가 오히려 더 편해지게 되었다." 고 얘기했다.
렌카㈜의 김수환 이사는 이번 렌카폼의 OCR을 활용한 면허진위여부 조회 기능을 특허출원 중이고 보험대차 청구 시스템 분야에 일인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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