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영어 놀이학습 등 강화
키즈폰 서비스 개발 역량 집중
키즈폰 서비스 개발 역량 집중
네이버가 키즈 콘텐츠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네이버는 주니어네이버(쥬니버), 클로바, 오디오클립, 파파고키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어버는 올해 키즈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동영상, 인터랙티브, 동요·동화 등 오디오, 영어 놀이학습 콘텐츠 등을 강화하고 있다.
쥬니버는 최근 키즈 콘텐츠 제작사 키즈캐슬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을 제작했다. 쥬니버 통학버스 안전송은 공개되자마자 열흘 동안 동요 재생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쥬니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안전송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악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쥬니버는 지난 1999년 시작한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키즈 콘텐츠로 꼽을 수 있다. 쥬니버는 현재 월간 약 45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는 약 6만8000개에 달한다.
또한 네이버는 AI(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통해 키즈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23만여 곡의 동요와 1300여 건의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 인기 동요와 자사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오디오클립(Audio Clip)에서 제공하는 'Who 시리즈 영어동화', 소리동화 레몽 등 인기 동화까지 포함된다. 프렌즈, 프렌즈 미니 등 클로바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특정 음악 이용권이 없어도 다양한 인기 키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베스트셀러나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퀴즈와 같은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 스피커가 대중화되면서 오디오로 듣는 키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는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쥬니버에서 보유한 약 5700 건의 키즈 콘텐츠(동요,동화 등)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키즈폰 서비스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키즈폰 '아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아키는 네이버랩스의 자체 모바일 로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치 관련 기능에 특화해 개발했다. 지난 8월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사용자 요구가 많았던 집중모드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4개 국어 단어 카드로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파파고 키즈' 콘텐츠도 추가했다. 아키는 실시간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자녀의 일정에 따라 이동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김지영기자 kjy@
2일 네이버는 주니어네이버(쥬니버), 클로바, 오디오클립, 파파고키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앞세워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어버는 올해 키즈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동영상, 인터랙티브, 동요·동화 등 오디오, 영어 놀이학습 콘텐츠 등을 강화하고 있다.
쥬니버는 최근 키즈 콘텐츠 제작사 키즈캐슬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을 제작했다. 쥬니버 통학버스 안전송은 공개되자마자 열흘 동안 동요 재생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쥬니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안전송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악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쥬니버는 지난 1999년 시작한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키즈 콘텐츠로 꼽을 수 있다. 쥬니버는 현재 월간 약 45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는 약 6만8000개에 달한다.
또한 네이버는 AI(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통해 키즈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23만여 곡의 동요와 1300여 건의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 인기 동요와 자사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오디오클립(Audio Clip)에서 제공하는 'Who 시리즈 영어동화', 소리동화 레몽 등 인기 동화까지 포함된다. 프렌즈, 프렌즈 미니 등 클로바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특정 음악 이용권이 없어도 다양한 인기 키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베스트셀러나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퀴즈와 같은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 스피커가 대중화되면서 오디오로 듣는 키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는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쥬니버에서 보유한 약 5700 건의 키즈 콘텐츠(동요,동화 등)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키즈폰 서비스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키즈폰 '아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아키는 네이버랩스의 자체 모바일 로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치 관련 기능에 특화해 개발했다. 지난 8월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사용자 요구가 많았던 집중모드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4개 국어 단어 카드로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파파고 키즈' 콘텐츠도 추가했다. 아키는 실시간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자녀의 일정에 따라 이동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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