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드페어 2018 베타'는 초중등 SW교육과정과 연계한 축제 성격의 대회로서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코드페어'로 명칭이 바뀐 뒤 앞으로의 운영과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학생 부문 'SW 아이디어 콘서트'와 중·고등학생 부문 '코드챌린지'로 크게 나눠 진행하며,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초등학생 부문인 'SW 아이디어 콘서트'는 일상 또는 사회에서 본인이 인식한 문제를 정의하고 디지털스쿨백팩에서 제공하는 블록 프로그래밍(스크래치3, 엔트리)으로 직접 구현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참가 학생은 11월 26일까지 프로그래밍 도구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결과물을 디지털스쿨백팩을 통해 제작하고, 참가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하여 대회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학생 부문인 '코드챌린지'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신청 기한인 11월 26일까지 참가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경연(예선)을 진행하고, 각 지역별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에 현장 경연(본선)을 진행한다.
각 심사기준을 살펴보면 초등 부문 'SW 아이디어 콘서트'는 문제 인식 과정과 정의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하였는지와 블록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 문제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해결하였는 지에 중점을 둔다. 중·고등 부문에서는 주어진 프로그래밍 문제를 제한시간 내에 해결하는 방식이며, 실시간 채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1개 팀, 최우수상(정보과학회장상) 1개 팀, 우수상(아이엠스쿨상) 1개 팀으로써, 총 12개 팀에게 시상을 하며,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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