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계 중국 대외 무역 정세 보고서 발표
“미국과의 무역갈등 영향은 제한적” 평가
“미국과의 무역갈등 영향은 제한적” 평가
중국 상무부가 세계경제의 침체 위험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중국이 내년 무역 분야에서 더욱 심각하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상무부 종합사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은 12일 상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 '2018년 추계(秋季) 중국 대외 무역 정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내년 무역에서 직면한 환경이 더욱 심각하고 복잡하다"며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보호주의가 전세계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중국 무역 발전의 기초는 양호하다며, 정책 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고 새로운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새로운 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공급자 측의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해서 질 높은 발전과 무역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3분기까지 중국 무역이 안정적으로 개선됐다면서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중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중국 상무부 종합사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은 12일 상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 '2018년 추계(秋季) 중국 대외 무역 정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내년 무역에서 직면한 환경이 더욱 심각하고 복잡하다"며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보호주의가 전세계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중국 무역 발전의 기초는 양호하다며, 정책 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고 새로운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새로운 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공급자 측의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해서 질 높은 발전과 무역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3분기까지 중국 무역이 안정적으로 개선됐다면서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중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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