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산·부산서 행사 진행
국민 참여·체험 기회 제공도
국민 참여·체험 기회 제공도
자동차부터 제조장비·유통·중공업까지 글로벌 주요 기업의 최근 공통 화두는 'SW(소프트웨어)'다. 기업들은 내부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모아 AI(인공지능)로 분석하고 외부 자원들과 결합해 사업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 빅데이터분석·AI·블록체인 등 SW 진화에 힘입어 과거에 없던 새로운 업종과 일자리도 생겨나고 있다.
세계 각국과 산업계가 'SW 기반 진화'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국내 관련 활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 한주 동안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SW정책연구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8 SW주간' 행사를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SW주간에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총 20개 세부 행사가 열린다. 전문가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정책성과 발표, 산업 콘퍼런스, 비즈니스 트랙과 함께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교육·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R&D·사업·정책 성과와 비전 공유=한주간 SW 주요 정책과 사업, R&D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26일 서울 엘타워에서는 'SW산업인의날' 행사가 열려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41명을 포상한다. 27일 코엑스에서는 'SW R&D 성과발표회'가 열려 SW R&D 우수과제 12건을 발표·시상하고 유공자 7명을 표창한다. 27일 코엑스에서는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가 열려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클라우드 적용사례가 공유된다.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교육·의료·도시 등에 적용해 민관협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전환 과제 경과를 공유한다.
◇산업 미래 방향·전망 공유=SW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7일 'SW산업 전망 콘퍼런스'에서는 패키지SW, IT서비스, 게임SW 등 부문별 전문가들이 내년도 산업전망을 발표한다. 28일 국회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 29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조선해양 ICT융합 비전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30일에는 내년 주요 공공기관의 SW, ICT장비 및 정보보호 사업 수요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콘퍼런스'에서는 공공 SW사업 발주 기술지원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SW테스팅·공개SW SW테스트 분석·설계 단계의 중요성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테스트 디자인 콘테스트'와 '베러 SW테스팅 콘퍼런스', SW공학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SW퀄리티 인사이트 콘퍼런스', SW 안전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SW안전 국제 콘퍼런스' 등 전문행사들도 열린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힘입어 이용이 늘고 있는 공개SW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공개SW 컨트리뷰션 페스티벌'이 27~29일 사흘간 열려 오픈소스 활용 개발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고 30일 '포스콘 코리아2018'에서는 SW기업의 공개SW 활용 사례 라이선스 분쟁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 SW기술가치 확보 지원기업 SW데모데이, SW기업 투자 그라운드,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국민 참여·체험 기회 제공=3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SW인재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이 SW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SW중심대학관에서는 SW중심대학 25곳의 전공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학생이 SW를 활용해 개발한 드론·로봇 등을 전시한다. 한이음엑스포에서는 대학생(멘티)과 기업 전문가(멘토)가 팀을 이뤄 수행한 136개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 멘토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SW는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기업과 국가의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개인·기업·국가가 SW역량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이란 혁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세계 각국과 산업계가 'SW 기반 진화'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국내 관련 활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 한주 동안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SW정책연구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8 SW주간' 행사를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SW주간에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총 20개 세부 행사가 열린다. 전문가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정책성과 발표, 산업 콘퍼런스, 비즈니스 트랙과 함께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교육·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R&D·사업·정책 성과와 비전 공유=한주간 SW 주요 정책과 사업, R&D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26일 서울 엘타워에서는 'SW산업인의날' 행사가 열려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41명을 포상한다. 27일 코엑스에서는 'SW R&D 성과발표회'가 열려 SW R&D 우수과제 12건을 발표·시상하고 유공자 7명을 표창한다. 27일 코엑스에서는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가 열려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클라우드 적용사례가 공유된다.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교육·의료·도시 등에 적용해 민관협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전환 과제 경과를 공유한다.
◇산업 미래 방향·전망 공유=SW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7일 'SW산업 전망 콘퍼런스'에서는 패키지SW, IT서비스, 게임SW 등 부문별 전문가들이 내년도 산업전망을 발표한다. 28일 국회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 29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조선해양 ICT융합 비전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30일에는 내년 주요 공공기관의 SW, ICT장비 및 정보보호 사업 수요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콘퍼런스'에서는 공공 SW사업 발주 기술지원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SW테스팅·공개SW SW테스트 분석·설계 단계의 중요성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테스트 디자인 콘테스트'와 '베러 SW테스팅 콘퍼런스', SW공학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SW퀄리티 인사이트 콘퍼런스', SW 안전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SW안전 국제 콘퍼런스' 등 전문행사들도 열린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힘입어 이용이 늘고 있는 공개SW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공개SW 컨트리뷰션 페스티벌'이 27~29일 사흘간 열려 오픈소스 활용 개발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고 30일 '포스콘 코리아2018'에서는 SW기업의 공개SW 활용 사례 라이선스 분쟁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 SW기술가치 확보 지원기업 SW데모데이, SW기업 투자 그라운드,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국민 참여·체험 기회 제공=3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SW인재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이 SW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SW중심대학관에서는 SW중심대학 25곳의 전공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학생이 SW를 활용해 개발한 드론·로봇 등을 전시한다. 한이음엑스포에서는 대학생(멘티)과 기업 전문가(멘토)가 팀을 이뤄 수행한 136개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 멘토에 대한 포상도 진행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SW는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기업과 국가의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개인·기업·국가가 SW역량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이란 혁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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