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평년과 비슷...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8-11-29 08:45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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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29일, 오늘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황사가 물러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29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서부지방과 강원영서, 전북은 구름이 많고 서해안(전남서해안 제외)에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와 전남,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전주 1도, 광주 2도, 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충청권과 대부분 남부지역에서는 황사를 포함한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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