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모델 출신의 개그맨 정재형(32)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글을 통해 정재형은 "2017.12.2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이라며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너랑 있으니까 좋아.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행복함을 전했다.
정재형과 동갑내기 회사원 예비 신부는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형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난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후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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