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해 집값 하락과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고 있는 부산시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5일 부산시는 국토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은 지난 8월 건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요청이다.
지금까지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하거나 요청한 바 있다.
부산시는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올해 8월에는 일광면을 제외한 기장군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부산시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거래량이 반 토막 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속화, 장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연합뉴스>
5일 부산시는 국토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은 지난 8월 건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요청이다.
지금까지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모두 9차례에 걸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하거나 요청한 바 있다.
부산시는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올해 8월에는 일광면을 제외한 기장군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부산시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거래량이 반 토막 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속화, 장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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