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은 7일 서울 마곡동에서 창업주인 이주용 회장 내외를 비롯한 이상훈 사장과 이갑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건축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시스원 마곡사옥은 마곡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본사가 있는 서울 갈월동 사옥은 모바일 오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곡 신사옥에는 시스원이 제공하는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회사는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연구개발 및 주변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갑수 시스원 대표는 "새로운 공간에서 기술력과 사업역량 강화, 인재육성에 보다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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