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의 실효성 높이는 계기
이러한 가운데 (사)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대한건축학회와 공동으로 '2019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 매뉴얼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는 학교시설의 내진보강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시행되던 매뉴얼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2019년 1월 개정되는 건축구조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새롭게 개정된 매뉴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이틀간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1일 차 설명회는 시, 도 및 지역 교육청 내진 사업 담당자, 2일 차에는 학교시설 내진 보강 관련 전문 기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뉴얼 개정안의 개정방향, 주요 내용, 활용방법 등을 관련자들에게 사전 안내함으로써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진재해로부터 안전한 학교시설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을 고려하여 이번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 매뉴얼 개정안에서는 최신 기술 기준을 반영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면서, "기존 학교시설의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설계의 신뢰성과 편의성, 내진보강공사의 안전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함으로써 내진보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지침을 보완한 만큼 실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 매뉴얼 개정안은 2019년 1월부터 현장에 배포되며,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홈페이지 및 내진보강사업 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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